새 학기가 되면서 조용했던 학교 주변이 다시 활기 띤 모습이다.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를 위한 각종 캠페인이 활발한데, 학교폭력 예방ㆍ교통안전 등 등굣길 교문 앞 학생들 외침 소리에 모두가 안전의식을 되새기고 있다.
1919년 3월 1일, 전국을 물들인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98년 세월을 거슬러 양산에서 또 한 번 울려 퍼졌다. 지난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ㆍ양산)지구 제3지역(부총재 조척래)이 주관한 ‘제11회 양산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청중을 압도할 만큼 장엄하진 않았다. 현의 떨림에 따라 무대를 휘감는 울림이 섬세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공연을 지켜본 청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현을 켜고 북을 두드리는 손끝에 연주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담아내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한균)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강서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교내 축제 ‘새빛제’를 통해 모금한 164만1천740원을 기탁했다.
양산여고 학생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새빛관악페스티벌에서 입장료로 받은 라면과 후원금 33만5천원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골목길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양산여고 2학년 나유림, 손민경 학생이 제8회 경남도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서 최우수상으로 받은 상품권 20만원을 강서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수험생들은 오는 17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 스마트워치와 휴대전화를 비롯해 전자식 화면이 있는 시계를 가져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양산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양산시 청소년 의원들이 지난 15일 위촉식과 워크숍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영동)는 지난 6일 물금 워터파크 공연장에서 ‘수어(수화)노래 거리문화제’를 개최했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한균) 봉사부(회장 정승현, 지도교사 이성구)는 지난 20일 강서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교내 알뜰시장 행사로 모은 성금 10만100원을 기탁했다.강서동 사진제공
양산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준)가 학생에게 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양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가 미니 박람회를 열었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한균) 학생회봉사부(부장 정승현)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50여개를 직접 포장해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사람답게 살아가라. 비록 고통스러울지라도 불의에 타협한다든가 굴복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사람의 길이 아니다’ 지난 4일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한균)에서 요산 문학기행을 떠났다.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고,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동도 아는 것에 비례한다’는 기치 아래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요산 문학기행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양산향교 인근 교동마을에 약 21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주민 주차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교동 224번지 일대에 예산 6천620만원을 투입해 21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밝히고 최근 업체 선정까지 마쳤다. 공사는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해 90일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12회 양산시 청소년한마음축제’가 지난 28일 물금 워터파크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4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에 오른 양산여고 박혜원ㆍ이해지 학생에게 국민안전처 장관상이 전달됐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20일 두 학생을 소방서로 초청해 서장실에서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두 학생은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국 18개팀 시ㆍ도 대표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 대표로 출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선보여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쥐었다.<본지 624호, 2016년 5월 3일자> 이한구 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두 학생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에 큰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사)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회장 김진국, 이하 BBS)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기로 약속했다. BBS는 지난 26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제30회 큰형제 자매 맺기, 모범 청소년 표창ㆍ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회장 김진국, 이하 BBS)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기로 약속했다. BBS는 26일 양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30회 큰형제 자매 맺기, 모범 청소년 표창ㆍ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당당하게 전국 2위를 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국민안전처가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안전문화를 정착하려는 목적으로 주최한 경연이다.